학교주변 유해업소 한달새 1127건 적발

박기성 / pk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4-07 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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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종 413건으로 가장 많아 경찰·지자체·교육청 합동단속

[시민일보=박기성 기자]유흥업소 등 학교주변 유해업소가 경찰의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찰청은 지난 3월3일~3월31일에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불법영업행위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유흥업소, 단란주점 등 1127건이 적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경찰을 비롯해 지자체, 교육지원청, 민간단체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신변종업소 등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 것.

단속결과 적발된 업소는 신변종업소가 413건으로 가장 많고 노래방 182건, 게임장 99건으로 나타났다.

유흥주점은 28건, 단란주점 18건, 숙박업소는 17건 등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단속된 학교주변 신변종업소 등에 대해 폐쇄조치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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