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4일 원산지 둔갑 우려가 있는 참게를 추적 조사해 일본산 활참게와 중국산 냉동참게를 국산으로 거짓 판매하는 섬진강 일대 음식점 14곳(1개 업소 중복)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적발된 업소는 일본산 활참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참게탕 전문점 3곳과 중국산 냉동참게를 국내산으로 위장판매한 11곳이다. 이들 업소의 총 위반금액은 1억원에 달한다.
수품원에 따르면 이들은 일본산 활참게를 보관한 수족관에 국내산이라고 거짓표시를 붙여 진열하는 방법으로 원산지를 속였다.
일부 업소는 국내산 활참게를 수족관 전면에 진열해 놓고 행락객이 참게장이나 참게탕을 주문하면 미리 손질해 놓은 중국산 냉동참게에 국산 참게를 소량 섞어 조리·판매하는 방법으로 원산지를 속이다 적발됐다.
수품원 관계자는 "위반자를 소환해 정확한 위반물량 등을 조사·수사하고 위반업주를 검찰에 송치하는 한편 임진강 일대 등 다른 지역에서도 동일사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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