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90여 곳, 광주 아동·어르신에 상품권 기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1-28 1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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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협의회 가맹점들, 1400만 원 상당 전달…“어려운 이웃에 큰힘”
▲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왼 쪽부터 5번 째)이 27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회장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품을 전달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7일 시청 비즈니스실에서 롯데리아 호남협의회, 광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이날 1만원 상당 상품권 1400매를 기부했으며, 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지역 요양원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며, 민간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다양한 나눔활동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고광완 행정부시장은 “이번 기부가 지역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황승희 롯데리아 호남협의회장은 “롯데리아가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리아 호남협의회는 광주·전남·전북지역 90여 개 가맹점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권역별 8개 협의회 중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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