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102만명… 취업자 증가세 주춤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4-04-09 14: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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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취업자 전년비 64.9만명↑… 고용증가폭 둔화 청년층 실업자 41만명으로 19.1%↑… 실업률 9.9%


3월 들어 실업자 수가 급증하고 취업자 수 증가세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통계청의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516만3000명으로 2012년 3월(2451만4000명)보다 64만9000명(2.6%)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증가로 1월과 2월에는 취업자수가 70만500명과 83만5000명씩 늘었지만 3월 들어 취업 증가세가 둔화된 것이다.

반면 실업자 수는 102만4000명으로 지난해 3월(883만명)에 비해 14만1000명(16.0%)이나 늘었다.

실업자 수는 지난달 2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3월에도 100만명대를 이어갔다.

고용률과 실업률도 동반 상승했지만 실업률 증가 폭이 더 컸다.

3월 고용률은 59.4%로 전년 동월 대비 1.0%포인트 올랐고, 실업률은 3.9%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

15~29세 청년층에서도 고용률과 실업률이 모두 상승했다.

15~29세 취업자 수는 376만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9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39.5%로 0.8%포인트 상승했다.

청년 실업 인구는 41만2000명으로 6만6000명(19.1%) 늘었고, 실업률은 9.9%로 1.3%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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