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한국해운조합 운항관리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10여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는 등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수색 대상은 청해진해운 인천 본사를 포함해 유 전 회장 일가 자택, 계열사 ㈜다판다 사무실 등이 포함됐다.
또 지주사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외에도 천해지, 아해, 다판다, 세모, 문진미디어, 온지구 등이 포함됐다.
이어 특별수사팀은 이날 오후부터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 위치한 해운조합 인천지부 운항관리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특별수사팀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운항관리 기록 등에 대한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간접적 원인 규명을 위해 청해진해운 관계회사 임원진과 선주 등이 횡령이나 배임, 재산 은닉, 탈세 등을 저질렀는지 꼼꼼히 따지고 있다.
또 인천항만청 등 관계기관에 로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족과 실종자 가족 지원을 위한 은닉 재산 추적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앞서 검찰은 세월호 참사의 간접적 영향을 끼쳤을 부실 경영을 파악하기 위해 특별수사팀을 꾸리고 고강도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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