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후보자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관예우를 비롯한 여러 의혹으로 국민 여러분을 실망시켜 죄송하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서는 “제가 공직에 있을 때 전관예우를 한 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관예우를 받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전관예우라는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작은 행동도 조심했다”며 “억울하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늘 기억했고, 이들의 편에 서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더 이상 총리 후보로 남아 있는 것은 현 정부에 부담이 될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힘이 돼 준 가족과 저를 믿고 사건을 의뢰한 의뢰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너무 버겁다”며 “저를 믿고 총리 후보로 지명한 대통령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이제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가 조용히 지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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