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가족대책위는 이날 전달식에서 4.16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350만여명의 국민 서명용지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서명지는 지난 5월6일부터 7월14일까지 서명받은 350만1266명의 1차 분량으로,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16일을 잊지 말자는 의미로 416개의 노란상자에 담았다.
특히 이 서명지에는 국회 제적 285명 중 80%에 해당하는 228명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세월호가족대책위는 "대한민국 수립 이래 이토록 짧은 시간내 많은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인 사례는 없었다"면서 "국회와 정부는 350만 서명에 모인 국민의 목소리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성역없이 진상을 조사할 4·16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성토했다.
세월호가족대책위는 서명지 전달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서명지가 담긴 416개의 노란상자를 들고 여의도공원~산업은행~국민은행~국회의사당에 이르는 구간에서 청원행진을 하기도 했다.
전달식과 거리 청원행진에는 주최측 추산 8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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