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차례 상습절도···30대 구속

류만옥 기자 / ym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7-18 17:4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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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실만 골라 금고 털어 [시민일보=류만옥 기자]경기 광명경찰서는 지난 17일 인천 서울 경기를 무대로 상습적인 절도행각을 벌여2000여만원을 털어 온 배 모씨(3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절도)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6월26일 오전 1시18분께 경기 광명시 오리로 984길 4층 인력사무소 출입문을 건축 공구를 이용해 뜯고 들어가 금고안에 있던 현금 1400만원을 훔치는 등 인천, 부천, 광명, 서울 구로구, 영등포 지역을 무대로 인력사무실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지금까지 31회에 걸쳐 2000여만원을 털어 온 혐의이다.

한편 배씨는 인력사무실에서 근무해 현금을 금고에 넣어 둔다는 사실을 알고 인력사무실 만을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cctv를 주시하다 범인이 포착돼 현장에서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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