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이어온 우각로문화콘서트는 일곱 번째를 맞아 작지만 아름다운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전도관 내부에 조성된 마을극장에서만 진행되던 문화콘서트가 지난 6월 열린 여섯 번째부터 주민들이 거주하는 골목으로 내려왔다.
우각로 현대슈퍼 앞에 하나둘씩 모여든 주민들 앞에 우각로문화마을 연태성 대표의 인사말과 함께 시작된 여섯 번째 콘서트에서는 기타, 섹소폰 등의 거리연주가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펼쳐질 일곱 번째 문화콘서트는 마을 주민이 주인공이다. ‘우각로 낭만콩쿨 ♬ 가수? 그까이꺼 뭐 대충~’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문화콘서트는 외부초청가수 없이 마을 콩쿨대회로 진행된다.
사회부터 출연자 모두 주민이다. 우각로에 사는 한 할머니는 “30년을 넘게 이 동네에서 사는데 이런 일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우각로문화마을의 일곱 번째 문화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부터 우각로 현대슈퍼 앞 삼거리에서 진행된다. 이후에도 문화콘서트는 매월 주민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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