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휴가를 위한 여행 파우치 홀리데이 시리즈 10 [시민일보=고수현 기자]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을 위해 터키여행의 시작과 끝, 이스탄불을 소개하는 가이드북 <이스탄불 홀리데이>가 '꿈의지도' 출판사에서 오는 20일 출간된다.

책의 저자는 이스탄불 현지에서 이스탄불 여행자들의 손과 발이 돼 7년째 한인민박을 운영한 경험을 토대로 동서 문명과 종교가 만나 수많은 유적과 역사의 중심이 된 이스탄불을 세밀하게 안내한다.

책은 지붕없는 야외 박물관 역사지구와 신시가지 베이올루, 오스만 제국 최후의 영화와 쇠락을 겪은 베식타쉬 등 이스탄불의 중심인 유럽 지역 외에도, 기존 가이드북에 소개되지 않았던 아시아 지역까지 꼼꼼히 정리했다. 마르마라이 전철이 개통되고 유럽과 아시아간 이동 시간이 4분으로 축소되면서, 그동안 관광 인파가 많이 미치지 않았던 아름다운 해변마을 위스퀴다르와 카드쾨이 등 관광지의 소란함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스탄불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인 터키 요리 탐방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 쇼핑 노하우 ▲하루에도 몇 번씩 유럽과 아시아를 오갈 수 있는 보스포러스 투어 등 이스탄불을 제대로 보고 즐기고 먹고 남기는 법을 알려준다.

특히 <이스탄불 홀리데이>는 이스탄불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해설을 곁들였으며 여행 전에 읽어두면 좋을 풍부한 사전지식들이 담겨있다.

아울러 저가가 현지에서 한인 민박을 운영하며 만난 한국 여행객들의 궁금증들을 토대로 지금까지 축적된 여행 노하우와 팁, 각종 정보들을 한 권에 펼쳐 보인다. 또한 저자가 이스탄불에 살고 있기 때문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스탄불의 여행 정보들을 취합해 독자들을 위해 생생한 정보를 업데이트해준다.

각각의 여행지마다 저자가 추천하는 최적의 스케줄을 제시해 고민없이 여행 스케줄을 짤 수 있게 도와주는 책 <홀리데이 이스탄불>은 이스탄불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독자들의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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