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확보한 인센티브 사업비는 2013년도 사업비 집행실적과 2015년도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지역발전사업 추진, 지역발전정책 협조도 등 대상 항목별 실적 및 계획이 우수한 자치단체에 추가로 배분한 사업비다.
추가 확보한 사업비는 주차환경개선 지원, 문화시설 확충, 관광자원개발, 체육진흥시설, 지역특성화산업 육성 등 지역 실정에 따라 자율적으로 사업을 선정해 집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2015년 지․특회계 사업비로 436억 원을 배정받아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조성(27억원), 동구다목적체육관건립(23.7억 원),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73억 원) 등 총 60건의 사업을 선정해 이를 정부에 신청했다.
지․특회계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사업과 지역간의 연계 및 협력증진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해 운영되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인센티브 사업비를 주차환경 개선지원 사업 등에 집행하게 됨으로써 지역의 현안사업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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