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급 협의에는 우리 측에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가, 일본과 중국에서는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류전민(劉振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각각 수석 대표로 참석한다.
우리측에서는 이경수 차관보 외에도 정병원 동북아시아국 심의관, 최용준 동북아시아국 동북아협력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경수 차관보를 비롯한 한·일·중 3국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경제·문화 분야의 교류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기존의 협력 사업은 물론 추후 3국 협력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사이버 안보·해양 분야 협력을 비롯해 내년에 3국이 추진할 신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사업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