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서 20일 다랭이논 벼베기 체험

박근출 기자 / pk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09-14 16: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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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곡·고구마 캐기 체험도 마련 수확 벼는 이웃 돕는곳에 사용

[양평=박근출 기자]오는 20일 경기 양평군 강상면에서 '산적마을 다랭이논 전통벼베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강상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석2리 상촌마을에서 산적마을 다랭이논 전통모내기 체험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등 단체 회원들과 체험 신청자를 합해 약 300여명의 인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양자산 산록 경사지에 약 600평 규모로 조성된 논에서 전통 벼베기와 탈곡을 체험한 후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게 된다. 이어 강상면 송학리 뚱딴지마을로 이동해 고구마캐기 체험을 한다.

참여비는 인당 2만원으로 벼베기 행사에서 수확된 벼는 연말에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청은 양평농촌나드리(www.ypnadri.com, 031-771-2119)에서 하면 된다.

이태석 강상면주민자치위원장은 “다랭이논 전통벼베기 행사는 어른들의 아련한 옛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 쌀 한톨의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참여해 더욱 돈독한 정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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