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소속 2기 청년위 출범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07 16: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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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신용한··· 19명 구성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청와대는 7일 대통령 소속 제2기 청년위원회가 신용한 신임위원장 등 민간위원 19명으로 새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2기 청년위원장으로 내정된 신용한 지엘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45)는 젊은 전문경영인으로서 그동안 청년창업멘토링협회 총회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눈높이 소통을 해 왔다.

특히 1기 청년위에서 일자리창출 분과위원장을 맡아 타운홀미팅, 스펙초월 채용 간담회 등을 주도하는 등 왕성한 활동과 함께 탄탄한 리더쉽을 보여 준 점을 높이 평가해 위원장으로 발탁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2기 청년위에서는 1기 위원 19명 중 12명이 연임되고 청년 일자리, 인재 양성 분야 등에서 7명의 위원이 새로 선임됐다.

1기에 이어 2기 청년위에서도 활동할 민간위원은 ▲김광욱 코이카 직원(33) ▲김윤규 청년장사꾼 대표(27) ▲김태원 구글코리아 팀장(34) ▲나승연 전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 대변인(41)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단장(40)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이사(28) ▲박신영 폴앤마크 이사(30) ▲손수조 새누리당 부산사상구 당협위원장(29) ▲이욱재 부산청년협동조합 회장(44) ▲이상협 통일부 통일교육위원(31) ▲장미란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31) 등이다.

한편 청년위원회는 청년과의 소통, 청년 일자리 등 청년 관련 정책·제도 개선을 위해 설치된 대통령 소속 자문위원회다. 위원들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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