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나만의 우표' 내달 7일 출시

전형민 / verdant@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2 15:37:4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우정청에서 처음 선보이는 '빅뱅, 나만의 우표'
[시민일보=전형민 기자] 우정사업본부 서울지방우정청은 아이돌그룹 '빅뱅'의 얼굴이 우표속에 들어가는 '나만의 우표'를 국내 최초의 금박우표로 선보인다.

'나만의 우표'란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를 우표로 제작해 소중한 추억이나 행사 등을 기념하는 신개념 우표서비스다.

우정청은 22일 '빅뱅, 나만의 우표'라는 제하 우표를 서울지역 5개 총괄우제국을 통해 오는 11월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빅뱅, 나만의 우표'는 멤버들의 미공개 모습과 앨범 이미지 등을 담은 10장의 우표와 6매의 엽서가 세트로 구성됐다.

특히 우정청은 "금박우표와 18K로 도금된 우표모양 금속장식이 포함돼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우표수집가들에게 소장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빅뱅, 나만의 우표' 발행으로 K-POP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알리고, 우표가 젊은 세대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빅뱅, 나만의 우표'는 오는 11월7일부터 서울지역 5개 우체국(서울중앙, 광화문, 서울강남, 동대문, 여의도)에서 현장판매하며 오픈마켓인 G마켓에서도 온라인 예약판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