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의용소방대 화합한마당 축제 행사 개최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0-27 13: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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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소방의날 기념, 관내 의용소방대 750여 대원 '안전문화 정착' 켐페인 나서 [해남=정찬남 기자]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박영남)는 오는 31일 관내 750여명의 의용소방대 가족과 소방공무원이 참여하는 시가행진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시가행진에는“제52회 소방의 날”기념 및 전 군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군민과 함께 하는 활기찬 해남”을 만들기 위한‘안전한 해남, 행복한 해남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마음다짐으로 켐페인을 펼치게 된다.


의용소방대 조직은 금년에 60주년을 맞이해 전국적인 조직으로서 구성돼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봉사단체로서 해남군에는 남·여 32개 의용소방대 720여명으로 조직 돼 각종 화재·산불·구조구급현장에서‘내고장 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이번 시가행진 및 캠페인은 동절기 불조심예방 홍보와‘골든타임’확보를 위한 소방차, 구조차, 구급차량 출동 시에 신속한 출동을 위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과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한다.


지난 22일에는 관내 주요 도로에서‘제396차 민방위 훈련’중 전국단위로‘소방차 길 터주기’훈련을 실시한바 있다.


이번 행사는 해남읍 내를 가로지르는 중심도로에서 시작하는 1부 행사인 시가행진 및 캠페인과 우슬 실내체육관에서 2부 기념식 행사와 화합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31(금) 실시하는 행사는 군민의‘안전문화 정착’에 관심을 유도하고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되기 위해 시가행진 선두에‘3함대 사령부 군악대’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함께한다.


대열 후미에는‘소방차 길터주’홍보를 위해 소방차량이 사열하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홍보용 리후렛을 군민들께 나눠드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2부 행사로는 우슬 실내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에서 안전이 중요시 되는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이라는 마음 다짐으로 전 군민이 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가행진을 주도해 나가며 군민이 행복한 도시문화 정착에 함께 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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