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는 ‘201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상의 영광은 액션스퀘어이 개발하고 네시삼십삼분이 서비스 한 모바일 게임 ‘블레이드’에 돌아갔다.
‘블레이드’는 지난 4월 출시된 모바일 RPG로 게임대상 역사상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록됐다.
김재영 액션스퀘어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블레이드가 많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미리 형성된 사회적 인프라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블레이드로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수상금은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온라인 MMORPG ‘이카루스’가 차지했다. 이날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이카루스로’ 기술착장상 그래픽 부문을 추가로 수상했으며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사회공헌우수기업상도 수상, 3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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