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2014 서울 템플스테이 위크'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사찰은 관문사, 국제선센터, 금선사, 길상사, 묘각사, 조계사, 진관사, 봉은사, 화계사 등이다.
각 사찰별로 참선, 연등만들기, 발우공양, 스님과의 차담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있으며 당일 또는 1박2일 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템플스테이 위크를 운영해 한국 전통·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서울관광홍보에 기여하는 기대효과가 있다"며 "무료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분들이 와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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