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호구의 사랑' 주인공 도도희 역을 맡은 유이 |
애프터스쿨의 유이는 오는 2015년 2월9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에서 여자 주인공 도도희 역에 발탁됐다.
도도희는 남자를 압도하는 승부욕과 거친 입담을 지닌 국가대표 수영 여신으로 '호구의 사랑'속 여주인공이다.
하지만 '호구의 사랑'속에서 한편으로는 고교 시절 첫사랑 강철(박정민)과 '호구의 사랑'이라는 이름을 짐작케 하는 강호구(최우식)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유이는 '호구의 사랑' 캐릭터와 같이 체육고등학교 재학 당시 실제 수영선수로 활약해 도도희 역할에 딱 맞는 배우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유이의 소속사 플레디스 관계자는 "배우로서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기 위해 유이와 함께 신중하게 '호구의 사랑' 주인공역을 결정했다"며 "'호구의 사랑'은 다른 작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톡톡 튀는 인물들로 가득한 캐릭터 중심의 드라마"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호구의 사랑'은 드라마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등을 연출한 표민수 감독과 드라마 '직장의 신' 등을 집필한 윤난중 작가의 의기투합 작품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하고 있다.
'호구의 사랑'에 유이가 캐스팅된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교 수영선수 출신 유이 '호구의 사랑', 어울린다", "유이와 '호구의 사랑', 수영선수면 유이가 딱이네", "유이 '호구의 사랑',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볼 생각하니 반갑다", "유이 '호구의 사랑', 기대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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