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전소현 ‘그래비티’ 열창에 심사의원들 극찬... "선생님인 故박성신을 이젠 볼 수 없어“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4-12-22 08: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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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캡쳐)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Gravity)’로 2라운드 무대를 선보인 참가자 전소현이 故 박성신을 언급했다.

이날 'K팝스타4' 랭킹 오디션에서 전소현은 사라 바렐리스의 '그래비티'를 불렀으며, 뛰어난 가창력으로 곡을 소화해냈다.

전소현은 "박성신 선생님에게 노래를 배웠는데 지난 8월8일 지병으로 돌아가셨다. 선생님은 특유의 미소가 있었고 합격해서 전화하면 '잘했다'고 이야기 해주셨는데 이제는 실제로 볼 수가 없다"며 슬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전소현의 열창을 들은 유희열은 “두 분은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난 진짜 좋게 들었다. 노래 듣고 깜짝 놀랐다”며 “오디션장에서 듣는 것 같지 않고 CD를 들은 것 같았다. 완성된 것 들은 것 같았다. 이번 곡은 너무 좋게 들어 깜짝 놀랐다. 더 할 심사평이 없다. 잘 들었다”며 호평을 했다.


▲ (사진=방송캡쳐)

이어, 박진영은 “나도 끝나고 나서 심사를 못 할 정도로 소현 양이 느끼는 그 마음을 나도 느꼈다. 어떤 남자에게서 떨어지고 싶고, 저 남자가 날 못 떠나게 하고 그 마음이 그대로 전달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유희열 말처럼 흠 잡을 데 없을 만큼 노래를 잘 불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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