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샘킴 셰프 상대 2연승… 이현이 “환상적으로 맛있다”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01-13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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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 작가가 샘킴 셰프와의 대결에서 반전 실력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1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톱 모델 한혜진과 이현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현이의 냉장고 속 재료로 김풍 셰프와 샘킴 셰프의 대결이 펼쳐졌다.

샘킴은 이탈리아 아란치니를 활용한 ‘마이 러블리 튀밥’ 요리를 선보였고, 김풍은 이탈리아 가정식 오믈렛 ‘자투리타타’를 선보였다.

요리 대결에 들어가자 김풍과 샘킴은 프로와 아마추어의 확연한 실력 차이를 보였다. 김풍은 칼질 하나부터 어색한 반면 샘킴은 프로다운 칼 솜씨를 선보였다. 15분의 시간제한은 두 셰프 모두에게 난관으로 작용했다. 김풍은 오믈렛을 익히지 못해 토치까지 동원했고, 샘킴은 기름 온도를 조절하지 못해 튀밥을 태웠다.

대결이 끝나고 샘킴의 요리를 시식 한 이현이는 "내가 이탈리아를 자주 가는데 가장 좋아하는 요리가 아란치니"라며 "그런데 내가 자투리 요리를 원하는 이유가 재료가 남는게 싫어서인데 이건 기름이 남지 않냐"고 말해 샘킴을 당황하게 했다.

이어 김풍의 요리를 먹은 이현이는 신음 소리를 내며 “진짜 맛있다”고 말하며 “원래 아란치니를 좋아해서 아란치니가 무슨 맛인지 알고 먹었다. 반면 계란국인 줄 알았던 오믈렛이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안에 버섯 맛이 환상적”이라고 평했다.

결국 이현이는 김풍의 손을 들어줬고 김풍은 프로 셰프인 샘킴를 누르고 2연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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