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3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지구촌교회 건물에서 불이 나 3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김 모씨(40)가 팔과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연기를 마신 여성 신도 1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날 화재는 지하 3층·지상 2층짜리 교회 건물 2층 사무실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경찰 관계자는 "전기합선 등 여러 가능성을 현장 감식을 통해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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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교회, 양주, 남양주에서 화재 잇따라 발생 (사진=YTN 뉴스 캡쳐) | ||
황씨는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누나는 중태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4층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위층으로 퍼져 주민 3명이 이를 흡입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낮 12시35분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의 한 아파트 10층에서도 화재가 일어났다.
불은 1시간 만인 오후 1시30분쯤 진압됐으나 주민 4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화재 당시 불이 번질 것에 대비해 소방헬기 4대가 출동한 가운데, 주민 30여명이 옥상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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