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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구의 사랑’을 찍으며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녀의 털털하고 평소 긍정적인 성격이 잘 드러나 더욱 호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로맨틱 코메디 드라마로 표민수 감독님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극중 역할은 국내 최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양이사 역으로 도도하고 날카로운 이사 역인데 웃음이 많은 제게 이렇게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주시고, 새로운 연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내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렇듯 밝고 명랑한 성격을 지닌 탤런트 문제영은 2001년 해태엘로스타선발대회(KMTV상), 2002년 미스빙그레를 수상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시작부터 차근차근 밟아온 단계가 지금의 배우 문제영을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의 배우 문제영이 되기까지는 그녀가 단역부터 출연한 많은 프로그램이 밑거름이 되었다. 처음 MBC베스트극장으로 첫 연기를 시작했고, 안녕프란체스카, 두근두근체인지 시트콤과 게임, 영화 프로그램 mc활동 등 예능프로그램으로 많은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2년에는 mbn개그공화국에서 출연 제의를 받아 '앙마를 보았다' 등으로 개그활동을 하기도 했다.
170cm의 큰 키로 시크하면서 세련된 여성적인 이미지의 탤런트 문제영은 TV 드라마, 광고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으며 많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촬영한 광고 관계자들이 여러 분위기와 다양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서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했다.
현재 배우 문제영은 2015년 상영예정인 임창정, 최다니엘, 장광 주연의 ‘치외법권’에서 첫 악역을 맡았다. ‘치외법권’에서 문제영은 사이비교주(장광)의 오른팔 비서실장으로 대학생들을 다단계 사이비종교로 끌어들이고, 여대생을 유인해서 장기밀매 등 악행을 저지르는 악역 역할을 맡았다. 지금까지 배우 문제영과의 이미지와 맞지는 않지만 배우로서 더욱 큰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늦게 주목 받는 만큼 더욱 멀리 날아갈 수 있는 것처럼 항상 진심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탤런트 문제영씨가 지금까지 쌓아온 내공을 가지고 영화, 드라마, CF 등 다양한 영역으로 뻗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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