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찬식 기자]인천시가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합동 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5곳을 적발했다.
시는 신학기 초 식중독 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지역내 학교급식소, 학교에 급식을 제공하는 도시락제조업소, 학교급식소에 식자재를 공급하는 업소 등 353곳을 합동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5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2~18일 이뤄진 이번 점검은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화군 등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으로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급식시설 및 조리기구 등의 세척·소독 관리를 비롯해 식자재의 위생적 취급 및 보관관리,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생산품목의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행위 1곳, 영업장 시설기준 위반 1곳, 이물 검출 등 관리대장 미기록 1곳 등이며 품목제조정지, 시설개수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김치, 식자재 및 학교급식소 조리식품 등 90건을 수거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실시하지 못한 학교급식소에 대해서는 하반기 개학 초기에 점검을 할 예정”이라며 “식중독 발생우려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 저감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2동 정책로드맵 발표](/news/data/20251127/p1160279335926688_516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황매산 억새축제’ 14만명 방문](/news/data/20251126/p1160278931824542_709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남산자락숲길’ 개통 1주년](/news/data/20251125/p1160278755865289_8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8기 재해예방사업 속속 결실](/news/data/20251124/p1160278886650645_39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