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달려라 장미'에서 준혁(류진 분)이 장미(이영아 분)에게 고백을 하며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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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려라 장미 류진 /뉴사스 | ||
민철(정준 분)은 장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며 자신이 개발한 화장품을 챙기기 시작하고, 장미의 집 앞 골목에서 장미를 기다린다. 그때 준혁이 퇴근길에 민철을 목격하고, 화를 내며 민철에게 다가간다.
민철은 준혁의 등장에 짜증을 내고, 준혁은 민철을 때리며 장미에게 떨어지라고 소리치자, 민철은 당황해 하며 아무 사이도 아니면서 왜 그러냐고 따졌다.
장준혁은 “내가 좋아하는 여잔데 당신이 그 여자 괴롭히는 꼴 다시는 두고보지 않을 겁니다”라고 분노했다. 이를 본 백장미는 장준혁이 무마용으로 둘러댄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장준혁은 “무마용 아닙니다. 진심이에요”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도 이 마음 알고 당황했어요. 오빠같은 마음이 아니라 실은 호감이었나봐요”라고 말했다.
이어 장준혁은 "이런 식으로 말하고 싶지 않았다"며 "끝까지 감추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아니라고 거짓말 하는 것도 아니에요"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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