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최근 미2사단 헌병대와 합동으로 SOFA범죄 협력 대응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제2청은 또 매주 2회 전입미군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SOFA범죄 예방과 경기북부지역의 치안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에서 실시된 훈련은 미군범죄 발생을 가장해 경찰의 초동조치와 상황전파, 범인추격·검거 등 실전 메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경기경찰 제2청 장효식 정보보안과장(총경)은 “6월초부터 주한미군 2사단 1개 여단이 순환배치 될 예정으로, SOFA사건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미2사단과의 합동훈련을 계기로 SOFA범죄 예방과 공동대응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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