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는 이날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50대로 보이는 수상한 남성이 CCTV에 찍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현재까지 방화로 추정할 만한 단서를 확보하지 못해 나머지 CCTV영상을 분석하고 있다.
김포경찰서 관계자는 "화재 현장에서 여러 개의 부탄가스통이 소방당국에 발견되고 물류창고 내부CCTV 녹화 영상을 확인한 결과 수상한 장면이 나타남에 따라 방화 가능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CCTV 영상에는 5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물류창고에서 화재 발생신고가 접수되기 1시간여 전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플라스틱통을 옮기는 모습이 찍혔다.
경찰 관계자는 "5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이 부탄가스를 들고 6~7층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있었다"면서 "나머지 CCTV영상을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께 발생,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이날 화재로 창고 면적 3분의1과 보관돼 있던 의류 1600t이 모두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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