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병동 옮겨···건강호전
[시민일보=고수현 기자]10대 확진자가 첫 발생했다. 이 학생은 뇌종양을 앓고 있던 기저질환자로, 지난 5월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간 뒤 28일 수술을 받아 1인실에 입원했고, 그 후 격리병동으로 옮겨졌다.
수술 직후 약간의 미열이 있었으나, 호흡기 증상과 같은 메르스 의심 증세는 없었고, 지난 1일 이후로는 건강한 상태라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또 84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던 환자(80)는 8일 오전 7시께 사망했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총 6명으로 늘어났다.
숨진 환자는 지난 3월부터 대전 서구 대청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던 중 지난 5월25~28일 16번째 확진자와 같은 병동에 입원한 뒤 6일부터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환자는 검사한 결과 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국가지정 격리병상으로 이송을 준비하던 중 사망했다.
질병예방센터장은 "20대 미만의 학생에서 발병한 첫 케이스"라면서도 "증상은 굉장히 경하고, 확인 결과 친구나 학교에서 방문(병문안)해서 노출도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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