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이날 "본원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추가 환자들은 이미 격리 조치된 상황에서 확진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 내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서울아산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 감염 환자로 추가 발표된 2명은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일 사망한 6번째(71) 환자에 노출됐다.
여의도성모병원은 "본 병원에서 감염된 것처럼 보도된 88번 환자(47)는 6번 확진자의 사위로 당시 내원시 환자와 동반한 보호자"라며 "이미 자택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모니터 중이었고, 격리 후 증상이 발생해 국가지정격리병원에서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엄밀히 말해 병원내 전파는 아니다"라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잘못된 정보제공으로 여의도성모병원이 마치 병원 감염의 온상이 된 것처럼 비춰진 데 강한 유감"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달 26일 6번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한 이후 주변에 있던 직원, 환자, 보호자 53명을 전원 격리 조치했다"며 "이중 응급실 보안원인 92번째(27) 환자가 고향 충남 공주에 내려가 자가 격리하던 중 8일 증상이 발생했다. 보안원은 현재 천안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아산병원에는 현재 메르스 환자가 없다"며 "잘못된 내용이 와전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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