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박씨를 찌른 이모(64)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씨는 17일 오전 0시께 반포동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퇴근하던 박씨를 공업용 커터칼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강남의 한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이날 새벽 시간대 경찰에 자수했으나 몸이 좋지 않다고 주장해 현재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범행 동기를 확인할 수 없다"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이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건설업체를 운영하던 이씨는 '슬롯머신 대부' 정덕진씨에게 2009년 횡령죄로 고소당한 뒤 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후 정씨를 위증 교사 혐의로 맞고소했으나 이 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다.
당시 박씨는 정씨를 변호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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