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난 23일 강서구 방화동입구 교차로에서 버스 2대가 추돌해 4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4일 소방·경찰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40분께 공항대로 입구 3거리 교차로에 공항방향으로 주행하던 60-3번 버스(김포운수)가 방화동 방향으로 좌회전하던 22번 버스(선진운수)와 추돌했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승객 2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 38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2명 모두 두부에 큰 충격을 받아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퇴근시간대 발생한 사고라 피해가 컸다.
경찰은 운전자 권 모씨와 한 모씨를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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