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퇴원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마지막 환자가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해당 환자는 격리병상에 입원하고 환자와 접촉한 가족, 의료진 등 61명에게는 자가격리 조치가 내려졌다.
13일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 등에 따르면 메르스 마지막 환자, 이른바 80번 환자가 발열증상 등을 보여 지난 11일 병원에 입원, 다음날인 12일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 1일 최종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한 지 10여일 만이다.
질본은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난 시점을 전후해 해당 환자와 접촉한 환자 가족, 의료진 및 이송 요원 등 61명을 현재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여부는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질본은 전문가의 말은 인용해 "퇴원전 2개월간의 상태와 유사하게 환자 체내에 잠복해있던 극소량의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생각되며, 감염력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질본 관계자는 "환자가 현재 서울대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하고 있으며, 만약을 대비해 접촉자에 대한 격리조치 등은 철저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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