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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철강도시로서의 미래가치, 현대제철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며 고속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종합철강클러스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지역적인 프리미엄으로 주목됐다.
인구 유입도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데 실제 당진시 인구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내 최고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외국인 5018명까지 포함하면 총 17만명까지 늘어났다.
여기에 최근에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이 호재로 작용하며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한층 커졌다.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가 들어선 당진시 일대 토지시장은 이미 발 빠른 투자자들이 몰리며 분위기를 달구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은 최근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 토지를 분양한다고 밝혀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토지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가 인접해 있으며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 주거단지가 배후로 있고 인근지역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기대되는 입지로 평가된다. 교통 면에서는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거리이며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도 5분이면 닿는다.
매매는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조합 측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한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였다.
토지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3.3㎡당 28만원부터다. 매매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 예정이다. 조합사무실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1577-8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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