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부동산 부양정책과 저금리 기조에 힘 입어 올해 아파트 분양 물량이 최고조에 이르고, 분양가 상승세 속 중소형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이다.
올 전국 아파트 분양 예정물량은 49만 가구로 2000년 통계작성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이렇게 한꺼번에 물량이 대량 방출되면서 수요자들의 내집마련 기준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특히 주택매매가격 상승세 속에서 일반 분양 아파트의 가격이 치솟자 실속형 주택구매가 자리잡았다.
3분기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전년동기대비 4.1% 상승하며 2013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흥미로운 점은 중·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오르면서(중형 3.6%, 소형 4.7% 상승) 대형(2.8% 상승)을 제치고 고공행진 중이다.
거기다 일반 분양아파트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내집마련 및 투자목적으로도 인기가 높다. 실제 서울 강남구 재건축 분양가는 이미 3.3㎡ 당 4000만원을 넘어선 지 오래고, 강북에서도 그 뒤를 쫓아가는 추세여서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강북권 아파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세보다 10~30% 가량 저렴하면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뜨고 있다”며 “사실상 강남생활권 입지와 주거여건을 자랑하는 성수동 일대를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1-179번지 일원에서 쌍용건설이 시공예정인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벨라듀2’가 강남과 근접한 입지에 실속형 아파트로 입소문 나면서 조합원(발기인) 모집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울숲 벨라듀 2는 5개동, 지상 29층 지하 3층 483세대(59㎡ 399세대, 84㎡ 84세대)로 구성되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도보 4분), 분당선 서울숲역(도보 7분)이 지척인 더블역세권 입지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통해 강남 및 강북 등으로 빠르게 진입하는 교통망을 갖췄다.
도보 10분 내외에 경동초, 경일중이 있고 성수고∙경일고, 한양대 건국대 세종대 등이 가까이 있어 학군이 뛰어나다. 이마트, 롯데백화점, 왕십리비트플렉스(CGV, 엔터식스) 건국대병원, 한양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숲 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살곶이 체육공원, 한강둔치 공원이 인접해 숲세권 아파트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주동을 남향 배치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한강, 서울숲, 중랑천 조망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숲 벨라듀2는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 공원과 단지 내부 연계를 고려한 동선은 물론 휘트니스, 골프연습장도 계획돼 있다. 전세대 환기성능 1등급 적용 및 고효율 기자재로 쾌적한 실내환경을 구현하고, SF(팬분리형) 주방배기로 실내소음 최소화 및 배기효율을 높인다.
전세대 4bay 설계와 여성을 위한 주방 및 보조주방,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배치를 고려한 주방으로 여성이 행복한 아파트를 짓는다. Half Walk-in 신발장 적용(계절신발 및 골프백 등 수납가능), 2단인출식 양념장, 인출식 밥솥장 적용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대비 약 50%의 발코니 설치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 배치 및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84㎡는 개방형발코니 설치를 통한 입면다변화를 꾀하며, 주방 펜트리 및 넓은 현관에다 침실에 개방형 발코니가 도입된다. 59㎡는 부부욕실에 샤워부스가 설치된다.
조합설립 인가신청일 현재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이거나 소형주택(전용 85m² 이하 1채에 한하며, 당첨자 및 이를 승계한 자를 포함) 소유자면 조합원 모집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서울숲벨라듀2 홍보관은 10월 2일 오픈 이후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방문 전 사전예약을 하면 빠르고 자세한 상담을 지원한다.
문의: 1600-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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