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9호선 보훈병원역 인근 그린벨트 토지 매각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06 10:2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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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생활권으로 분류되는 경기도 하남시 일대 그린벨트 토지가 공개 매각에 들어간다.

(주)하이랜드는 감북보금자리지구와 인접한 경기도 하남시 감북동, 초이동 그린벨트 토지 12만198㎡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지는 그린벨트 토지이지만 향후 해제 가능성이 높고 해제 과정도 간소화될 것으로 보며 가치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5월 정부 그린벨트 규제 개선 방안에 따르면 그린벨트 해제 권한이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전격 이전된다. 또한 그린벨트 해제 절차가 간소화되었으며 수도권 규제 완화 등의 호재도 기대해볼 수 있다.

해당 토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보훈병원역(2018년 개통 예정)과 매우 가까워 역세권 수혜를 입을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을 통해 강남 20분대 진출이 가능해 강남생활권이라 평가받고 있다.

분양 단위는 대분할 후 약 496㎡를 기준으로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3.3㎡ 당 59만원부터 선착순 분양으로 이루어진다.

(주)하이랜드 관계자는 "하남 감북보금자리지구·그 일대의 경우 적극적인 개발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이라며 "2015년 10월 말 정부의 그린벨트 시행령 발표 예정이 있어 그린벨트 토지는 이제 투자 가치가 큰 보물로 자리를 잡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토지 분양 문의는 전화(02-2038-017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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