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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이동 조감도 |
전체 면적의 77%가 그린벨트로 묶여있던 하남은 이번 정책의 최대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최근 그린벨트 해제가 점쳐지는 지역의 토지들에 투자자들의 구름 인파가 목격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한국산업개발㈜이 경기 하남시 토지를 선착순 매각한다고 밝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산업개발이 매각하는 땅은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소재의 토지로 총 면적 1만6745㎡ 규모의 도시지역과 자연녹지 지역으로 총 34개 필지다.
이 곳은 조망권 프리미엄을 품은 탁월한 야산으로 이뤄져 있으며 주변은 일반 주택과 창고형 공장이 형성돼 있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현재 일대 건축 가능한 주변 시세는 3.3㎡당 1000만원 선대로 거래되고 있지만 조망권 확보 지역이나 적은 평수 대의 매물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이번에 한국산업개발의 매각 토지 역시 안목을 가진 투자자들에게 분양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임야를 중심으로 일부 지역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바 있는 하남시는 지리적으로 서울 강동구를 마주하고 있어 서울 전출입이 편리한데다 최근 탈서울 현상에 인구 유입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신도시 가운데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하남시의 개발이 필요한 지역들의 해제 가능성은 여느 때보다 높게 평가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시현하고 있는 하남시는 현재 미사, 강일, 위례 지구의 개발이 서울 등 수도권 내 거주자들의 관심 속에서 한창 진행 중이다.
강남 대체도시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면서 향후 근본적인 기업 유치가 이뤄지는 가운데 지하철 5호선과 9호선의 연장 등 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가파른 지역 발전이 점쳐지고 있다.
매각 토지는 미사지구-위례신도시-송파를 연결하는 6차선 광역도로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인접해있다.
현재 친환경주거단지개발, 산업단지조성 및 택지개발과 보금자리 등의 대규모 개발 사업이 진행 중에 있어 추후 개발 가능지로 주목 받는 지역이다.
또한 지난 해 10월 착공한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연간 1000만명 이상의 방문이 예상되는 등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며 지난 3월 전국 땅값 상승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매각하는 필지는 향후 그린벨트 해제와 개발행위 허가 취득 시 한국산업개발에서 공동으로 단지를 공사할 목적으로 계약 시 공동개발에 관한 동의서를 받아 진행한다.
매각 금액은 3.3㎡당 159만원으로 분양면적은 363~768㎡까지 34개 필지이다.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며 제1금융권 대출은 3.3㎡당 50만~70만원까지 가능하고 계약부터 등기까지 모든 자금관리는 코리아신탁으로 입금되며 전필지별 개별등기로 소유권이 이전된다.
분양관계자는 “향후 도심권의 전원생활을 원하는 분들의 최적의 조건과 저렴한 분양가로 바로 건축을 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은 주목할 만하다”며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멀지 않은 미래를 위한 투자가 또 다른 기회가 될 희소가치가 있는 귀한 토지로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전했다.
문의 (02-426-3233ㆍwww.arij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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