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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계급·거주지역에 따라 월90만원~140만원 수준의 임대료를 미군 주택과에서 임대인에게 직접 지급해주는 미군 렌탈하우스는 실제적으로 면세 혜택이 적용돼 관심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렌탈하우스는 전입이나 확정일자를 하지 않고 월세 소득공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사업자에게는 유리한 조건이다.
평택 지역에서 렌탈 사업의 최적지로 관심을 모으는 곳은 K-55 미군기지 주변으로 주한 미공군 8000여명이 상주하고 있다. 일명 오산 공군기지로 불리는 이곳은 오는 2017년까지 약 1만 5000명이 증원될 예정이다.
평택에서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신장동에 미군 렌탈하우스 ‘화신노블레스’가 6차 분양을 진행 중이다.
화신노블레스는 지난해 1~5차 분양에서 완판을 기록해 큰 관심을 모았다.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과 같이 미군 생활 환경이 이미 조성돼있는 신장동에 들어선데다 미군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부 설계·인테리어로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화신노블레스는 투룸 이상의 공간에 이태원을 연상시키는 로데오거리와 국제시장 등이 갖춰진 K-55부대 인근 신장동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가구·전자제품이 모두 갖춰진 풀 퍼니쉬드 형태로 공급된다.
분양관계자는 “회사에서 중도금 무이자를 적용해 실제 투자금액을 7000만원~8000만원 수준으로 부담을 낮췄고 월 140만원의 수익보장증서를 발급한다”고 전했다.
신장동 인근 부동산 관계자들은 미군 렌탈하우스를 선택할 때 미군들의 입주 성향과 주변 지역에 대한 꼼꼼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최근 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하우스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커뮤니티 시설이 없거나 원룸과 같이 좁은 면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임대가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화신노블레스 모델하우스는 서울 교대역 4번 출구와 분당 서현역 1번 출구에 있다.
문의: 1544-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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