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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운정역 차로 5분 소요
오는 2018년 7월 입주 예정
[파주=조영환 기자]현대건설이 이달 중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2998가구의 '힐스테이트 운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25개동, 총 29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가구 ▲60㎡ 500가구 ▲64㎡ 145가구 ▲72㎡ 1035가구 ▲84㎡ 63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79%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운정신도시는 부동산 침체기와 대형 위주의 공급으로 인해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받아왔던 곳이었지만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공급이 이어지면서 회복세가 빠르다"며 "특히 최근 수도권은 높은 전셋값 상승세로 상대적으로 부담을 줄이면서 내집마련을 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의 문의가 꾸준하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리적으로 운정신도시의 중심에 해당한다. 단지 서쪽으로 자리한 운정3지구가 개발되면 명실상부한 운정신도시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단지의 입지도 좋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까지 차량으로 약 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현재 일반 버스 4개 노선, 광역버스 3개 노선이 정차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자동차를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제 1·2 자유로의 동패IC가 가까워 일산·김포·상암 등지로의 이동이 쉽다.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단지의 남측으로는 근린공원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녹지가 풍부하며 일부 동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도보권에 상업지구가 조성돼 있어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초·중·고교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초등학교(예정) 한 곳은 단지와 바로 접해 있으며, 자율형 공립고교인 운정고등학교와도 붙어 있다. 또한 약 500m 거리에 중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 또한 14만6900여㎡의 대단지의 넓은 부지면적에 13.99%의 낮은 건폐율을 자랑해 쾌적성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부의 보행여건을 개선했으며 약 1km에 달하는 단지내 순환산책로를 마련한다.
이밖에 주민운동시설 및 넓은 잔디마당과, 수경시설 등의 다양한 테마휴식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교통안전 교육놀이터 등을 비롯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도 6곳이나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의 모델하우스는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이마트 파주운정점 인근)에 마련되며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8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899-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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