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 100세 시대 분양형 호텔 신흥강자 ‘중장년층 선호’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27 10:5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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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를 앞둔 중장년층 사이에서 분양형 호텔 시장이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초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금융권 이자수익보다는 부동산에 투자를 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판단에서다.

고령화 시대가 다가오면서 수명연장에 따른 노후 소득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정년 60세를 의무화해 2016년 시행을 앞두고 있으나, 실제 기업에서 퇴직하는 연령은 평균 55세에 불과하다.

실제 1958~1063년 출생한 베이비붐 세대의 노후 준비는 열악한 상황이다. 국민연금연구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베이비부머 중 연금이 준비되지 않은 비율이 22%에 이르고, 노인 빈곤율도 50%에 육박한다.

부동산 전문가는 “전국에서 노형골든튤립호텔, 호텔 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 명동르와지르호텔 등 수익형호텔분양을 하고 있지만 개발호재가 풍부한 곳을 고르는 것이 재테크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최근 전국 체인망을 갖추고 안정적인 운영을 보장하는 호텔 브랜드’(체인 호텔)를 내세운 분양형호텔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체인호텔 운영사 중 하나인 ‘라마다’가 용인에 체인사업을 시작해 화제다.

용인시와 용인라마다 호텔 건립을 위해 시행사인 에버파크코리아와 MOU를 체결했으며, 최근 객실분양을 시작하여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

용인시에 처음으로 매머드급 호텔인 에버랜드역 용인 라마다호텔은 연면적 2만88.73㎡ 지하 3층~지상 18층, 399객실 규모로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100여m 거리에 위치한 처인구 포곡읍 전대리 356-6번지 일원에 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서울∼세종고속도로 건설이 발표되어 주거 및 물류 단지가 포진해 있는 광주, 용인, 안성 등지의 개발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 세종간 고속도로가 직접 연결되면 접근성이 높아져 인접 지역들은 경제 인구 등 많은 부분에서 효과를 톡톡히 나타날 전망이다.

이번 고속도로는 에버랜드 인접 지역에 IC계획이 있어, 용인 라마다호텔 또한 고속도로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한 나들목(IC) 인근 물류단지나 산업단지가 최대 수혜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역 용인 라마다 브랜드를 살펴보면 전 세계 52개국 850여 개의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7,380여 개의 호텔체인을 운영 관리하는 윈덤 호텔그룹의 특급 호텔브랜드로 명성과 인지도가 높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한다.

용인에버랜드역 라마다호텔 계약자에게는 월 120만원의 확정수익을 보장한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가족 모임 등을 위해 연 20일 무료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전국 10개 라마다 호텔에서 준회원 자격으로 할인이용(제주서귀포라마다호텔, 강정라마다호텔, 함덕라마다호텔, 설악라마다호텔, 경주라마다호텔, 천안라마다호텔 외)이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 주변으로는 삼성전자, 르노삼성, LG전자, 쌍용자동차, 동탄 산업단지 등 대기업 및 벤처 단지로 유동인구 20만명 이상”이라며 “캐리비언베이, 양지리조트, 지산리조트 등 관광시설도 밀집돼 있어 가치가 나날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버랜드역 라마다 호텔분양 모델하우스는 전화상담을 통한 모델하우스 방문예약 신청과 청약신청을 함께 받고 있다. 방문 예약 시 고객사은품 증정도 하고 있다. 분양에 관련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모델하우스 관람 및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전화 : 02-2051-7570
홈페이지 : (http://용인라마다호텔.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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