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카페에서 몸에 좋은 뿌리 채소를 만나세요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1-29 13:58:35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추운 계절이면 땅 속 기운을 그대로 담은 뿌리채소들이 제철을 맞이한다. 뿌리채소란,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채소를 말하며, 무·우엉 등과 같은 곧은 뿌리채소를 비롯해 고구마·마 등과 같이 뿌리의 일부가 비대한 덩이 뿌리채소, 연근·감자 등과 같이 땅속줄기가 발달한 뿌리채소로 구분된다.

땅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뿌리채소는 추운 겨울을 대비해 뿌리 속에 영양분을 그대로 간직하기 때문에 겨울철 천연 보약이라고도 불릴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몸 속 독소 배출을 돕는 해독작용은 물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추운 계절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뿌리채소가 웰빙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으며, 식품업계에서는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 카페 본죽&비빔밥카페(대표 김인호)는 지난 10월 보양 신메뉴로 뿌리채소를 활용한 ‘영양가득 뿌리채소밥’을 선보였다. 영양분이 풍부한 우엉과 연근, 감자를 큼직하게 넣어 아삭한 식감을 살렸으며, 집밥 트렌드에 맞춰 갓 지은 따뜻한 밥과 함께 한 그릇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재료로 사용된 우엉은 기름진 음식에 산화된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재료로 섬유질이 풍부하며, 연근은 비타민 C가 풍부해 겨울철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영양가득 뿌리채소밥’은 뿌리채소 고유의 풍부한 영양분과 맛의 담백함, 그리고 재료 자체의 독특한 식감까지 살려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최근 뿌리채소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은 물론 식품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한 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된, 그리고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트렌드는 앞으로 계속될 것이며, 본죽&비빔밥카페 역시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한끼 식사를 위해 신메뉴 개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