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절단사고 서해대교 양방향 통행 전면차단…국토부 "긴급 기술진단"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5-12-04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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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해대교 주탑 케이블 절단사고로 양방향 통행이 전면 차단됐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는 낙뢰로 인해 사장교 케이블에 화재가 발생해 케이블 일부가 절단된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국토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조사 및 사고대응을 위한 상황실을 운영중이다.

국토부는 통행재개와 관련해서는 안전여부 확인을 위한 긴급 기술진단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사고 구간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서평택 IC에서 아산만 방조제를 이용(국도 38호선)하여 송악 IC로 우회할 수 있도록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서 우회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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