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혜민 기자]미국 동부 최대 카지노 기업인 '모히건 선(Mohegan Sun)'과 리조트 건설 투자유치 MOU(양해각서)를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체결했고, 지난해 11월엔 한국 파라다이스그룹과 일본 세가사미홀딩스가 함께 설립한 파라다이스세가사미가 국제업무단지(IBC-Ⅰ)에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착공해 2017년 완공 예정으로 1조3000억 원을 들여 특급호텔과 카지노, 쇼핑몰 등을 짓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홍콩의 글로벌 기업인 주대복(CTF)그룹이 영종도 미단시티 내에 외국인카지노가 포함된 복합리조트 양해각서를 체결하였고, 지난해 3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카지노 등 복합레저단지 사업자로 사전심사를 통과한 리포&시저스 컨소시엄이 외국인 카지노 등 복합리조트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마카오 및 라스베가스와 경쟁력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영종도에 외국인전용 카지노법 허가와 관련해 기존의 사전심사제를 공모제로 전환한 이후 영종도에 기존 카지노 허가 외에 3~4곳 이상 추가 허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개의 복합리조트에 들어 설 수 있는 위락시설은 한계가 있지만 위와 같이 카지노 클러스터가 형성될 경우 호텔 컨벤션, 면세점, 카지노, 영화관, 일반 쇼핑몰, 레스토랑, 스파 등 모든 위락시설이 집결되기에 집객효과가 크게 상승되며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게 된다.

이에 복합리조트 사업의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익형 호텔로 발 빠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2일 홈앤쇼핑에서 방영 된 영종도 로얄 엠포리움 호텔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방송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전국의 투자자들이 계약을 서둘러 남은 호실들이 빠르게 소진 되고 있다.

영종도 엠포리움호텔은 씨사이드파크 인근 MT2 복합환승센터 예정부지 옆에 위치하며 WEST동과 EAST동 전용 20~30㎡ 2개 동, 지하3층 ~ 지상13층의 규모로 이루어져있고 406객실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영종도 엠포리움호텔은 수익형 호텔로서의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이 호텔이 위치하는 카지노 단지는 서울 여의도 까지 30분, 명동 약 40분이면 도착하는 위치에 있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동북아시아 최대크기의 인천국제공항이 제2여객터미널을 완공하게 되면 중국과 동남아 일본 등을 비롯하여 전 세계 관광객이 연 평균 약 7천 만 명 이상 이용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에 관련 전문가들은 “서울과의 지리적 편의와 인천 제2여객터미널의 건설로 호텔객실 가동률이 높아질 것이며, 성수기는 물론 비성수기 에도 비즈니스 호텔 및 숙박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영종도 엠포리움호텔의 위탁운영사로 선정된 (주)에이치.티.씨(HTC)는 세계 최대 호텔 기업인 Wyndham Hotel Group(윈덤호텔그룹)과 사업파트너로서 브랜드 중개 계약을 체결한 운영사다. 윈덤호텔 그룹은 세계적인 호텔기업으로 전세계 66개국, 7200개 이상의 호텔을 보유 및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호텔기업이다. 상위 등급 호텔에서 중간 등급 호텔에 이르기까지 라마다호텔, 데이즈호텔, 하워드존슨호텔을 비롯하여 15개의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선택 되고 있는 브랜드다.

현재 국내 최고급 아파트 주거공간을 넘어선 분양 호텔 급 가격으로 최고는 “부산 엘시티가 3.3 ㎡당 7,000만원 수준이고, 잠실 롯데 시그니엘 198~1168 ㎡ 규모의 레지던스 총 253실 분양가는 이보다 높게 분양을 계획 중이다.

이에 반해 영종도 엠포리움호텔은 수도권 호텔에서는 파격적인 분양가 1억 초·중반대로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이기 때문에 초기 투자금도 대폭 낮추었으며 준공 후 연8% 수익률을 올릴 수 있어 입 소문을 타고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호텔 소유주에겐 1년 10일 무료 숙박이 제공되며 운영사(HTC21)가 R.C.I(세계호텔교환프로그램) 에 가입 되어있어 무료 객식 이용권 1주일 치를 R.C.I 계좌에 넣어 두고 필요 시 해당 여행지 (아시아 태평양지역 813개 호텔 및 리조트)를 선택해 휴가 교환이 가능하다. 문의 : 1666-1898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