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마지막 기회...‘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2’

홍하현 / kk11911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1-13 09: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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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감도(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건설)
[시민일보=홍하현 기자]새해 들어서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지 않고 있다. 여전히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기 위해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가 줄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시장에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은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다. 두 상품 모두 소형주택을 임대해 수익을 얻는다는 점에서 같은 상품처럼 보이지만 그 속성은 다르다. 주택법·건축법 등 관련 규제가 다르고 전용률·관리비 면에서도 차이가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의 가장 큰 매력은 건축 규제가 덜해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이다. 또 외벽 배치기준, 소음 보호기준 등이 배제돼 건축기간이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짧다는 점도 도시형 생활주택의 장점으로 꼽힌다. 하지만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에 비해 단점이 많아 투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우선 도시형생활주택은 주택법의 적용을 받아 1가구 2주택자 규정의 대상이 된다. 때문에 오피스텔에 비해 세제 등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외벽 배치 기준이 느슨해 주변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도 도시형생활주택의 흠으로 꼽힌다. 소음 보호기준이 약해 층간소음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반면 오피스텔은 건축법 적용을 받는 업무시설이다. 전매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주택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1가구 2주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오피스텔은 전용 85㎡ 이하 바닥 난방 허용, 욕실면적 5㎡ 제한 폐지, 욕조 설치 가능 등 건축 규제가 풀린 상태다. 단독 및 다가구주택보다 관리가 편리해 임대사업에 적합하다.

최근 주거용 오피스텔도 임대주택으로 등록할 수 있고 주택 임대사업자로 등록되면 취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즉 오피스텔은 업무용과 주거용 둘 다 선택 임대를 놓을 수 있다.

2016년 서울 4대문 미래형 오피스텔 ‘충무로 엘크루2’ 매력

최근 명동에서 퇴계로4가를 관통하는 서울 중구 충무로5가 구간에 쌍둥이 형태의 건물 하나가 윤곽을 드러냈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짓고 있는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 오피스텔이다. 이미 골조 공사가 완성되고 올해 7월 입주를 목표로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상주·유동 인구 350만명 넘어

대표적인 곳이 서울 도심의 새로운 업무지구로 떠오른 명동~충무로~동대문 일대다. 대기업과 금융회사, 언론사 등 업무지구와 대형상권이 집중돼 상주인력과 유동인구 350만여 명에 달한다.

쿼드러플 역세권을 형성해 교통 접근성이 괜찮다. 서울 지하철 3, 4호선 충무로역과 2, 5호선 을지로4가역, 2, 4,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 4호선 동대문역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퇴계로와 창경궁로 등을 통해 종각, 을지로, 동대문, 명동 등 도심 주요 상권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 지역은 전통적 업무지구로 임대수요는 풍부한데 주변에 소형 주거시설이 많지 않아 직장인들이 마땅히 거주할 곳이 없다.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명동에서 동대문까지 이어지는 소형주택 공급난의 해답으로 떠오른 이유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 충무로5가에서 분양 중인 오피스텔로 총 380가구로 구성된다. 명동·충무로 일대는 땅값이 비싸고 오피스텔을 지을 만한 부지가 없어 희소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특히 올래 도심권에서 신규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충무로 엘크루 메트로시티Ⅱ’가 유일하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자체시행과 시공을 맡아 브랜드 프리미엄도 기대해 볼 수 있다.

저렴한 분양가 및 올 4월 세운 재정비 촉진 지구 인허가 재개발 관련 땅값 상승으로 사실상 ‘충무로 엘크루2’가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마지막 오피스텔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입증된 낮은 공실률과 높은 임대료가 형성된 명동, 중구는 여타 지역에 분양되는 오피스텔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 현장과 접한 묵정공원은 도심 속에 주거의 쾌적성을 제공하며, 남산과 침실에서 바로 보이는 서울 4대문 안의 경치는 확실한 차별화가 가능하다.

기존 분양이 끝나고 회사직영 임대사업용 보유분을 분양 전환하는 관계로 투자자들의 선호가 매우 높다. 원룸형 오피스텔 D타입 전용 23.03㎡ 7층 분양가 2억7백, 3층 분양가 2억1백5십으로 중도금 융자 60%를 활용 및 임대시 한 실당 5,000만원대로 투자가 가능하다. 계약금(분양가10%)만 납부하면 입주 시까지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이 없다.

방문 전 호실 지정은 청약금 100만원을 대우조선해양건설[주] 계좌로 입금한 뒤 동·호수를 배정 받은 후 방문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현재 20층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고 내부인테리어 중으로 방문시 현장 2층에 마련된 견본관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빠른 청약이 요구된다.“고 회사관계자는 당부했다. 문의대표전화(1661-7693)를 통하여 청약 및 방문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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