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차가웠던 북극한파가 지나가고 설을 기점으로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이 다가오고 있다. 봄은 새로운 생명이 역동하고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는 즐거운 계절이지만 건조한 날씨와 강해진 자외선으로 피부 노화가 쉽게 일어나는 때이기도 하다.

이에 건조한 봄날씨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술이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피부노화를 늦춰주고 탄력을 되돌려 주기 위한 많은 시술들이 있지만 그 중 요즘 피부탄력 재생을 위해 대안으로 꼽히는 시술로벨로디2 레이저 리프팅이 부상하고 있다.

강남영앤영성형외과 윤지영 원장에 따르면 사람의 체형과 특성에 따라 탄력이 필요한 부위나 본인 신체에서 만족도가 떨어지는 부위가 다르기 마련인데 벨로디 레이저 리프팅은 다양한 부위에 적용이 가능해 사람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얼굴에 시술가능한벨로디V라인 시술뿐 아니라 벨로디힙업리프팅, 벨로디 S라인 리프팅 등 신체에서 피부 탄력을 잃기 쉬운 부위들 대부분에 적용이 가능하며 안전을 신뢰할 수 있는 가운데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벨로디2 레이저 시술을 콤플렉스 해소의 대안으로 삼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윤지영 원장은 “벨로디2 레이저 리프팅은 바이브레이션 기능이 더해진 980nm(나노미터), 1064nm, 1470nm 세 파장을 사용하며 각 파장에 따라 개선이나 시술 효과도 다르다. 다이오드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강한 파동의 레이저가 진피층을 자극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촉진시켜주는 원리를 지녔다”며“필요에 따라 불필요한 지방을 연소시킬 수 있고볼륨감을 저하시키거나 피부가 울퉁불퉁해지는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으며홍조,잔주름 등 피부개선 효과가 있어 많은 부위에 적용이 가능해 관련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벨로디 레이저 리프팅은 일반적인 1개의 파장을 이용하는 기존의 타 레이저 기기보다 비교적 안정성이 높으며 3개의 파장 사용으로 얼굴뿐 아니라 엉덩이, 팔뚝, 허리, 튼살 등 적용범위가 다양하다. 처진 피부에 탄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기 때문에 흉터나 튼살 등의 제거에도 이용이 가능하고 마취나 흉터 없이 빠른 리프팅 효과를 기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시술기간과 다운타임(회복기간)도 비교적 짧아 30분가량의 시술 후 다음날 바로 일상복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시술 후 바로 샤워와 메이크업이 가능하며 입원 없이 결과를 점검하는 통원치료를 1회 받으면 시술을 마칠 수 있다.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사회인들과 학생들 사이에서 선호되고 있다.

영앤영성형외과 윤지영 원장은 “벨로디 레이저 리프팅 시술을 비롯해 성형외과 시술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연령, 직업, 수술의 목적 등을 함께 고려해 가장 적합한 변화 요소를 찾아 교정하는 것”이라면서“무리해서 누군가를 닮기 보다는 자신의 개성을 살리면서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찾는 것이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윤 원장은 이어 “모든 성형수술은 안정성이 우선돼야 하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다양한 술기를 지닌 의료진을 중심으로 병원을 선택해집도받는 것이 바람직하며 언론이나 후기 등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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