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맛집 ‘진부령 황태촌’, 제대로 된 명태요리로 감동을 전한다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25 15: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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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섞어탕부터 황태해장국, 황태아구찜, 황태해물찜까지 특별한 요리의 향연...고객 만족도 UP
[시민일보=김다인 기자]명태는 가공방식에 따라 불리는 이름이 다른데, 동태 및 북어, 황태, 생태, 북어 등으로 나뉜다. 명태가 신선한 생태, 명태가 얼었으면 동태, 명태를 얼렸다 녹는 과정을 반복해 건조시키면 황태, 명태가 마르면 북어, 명태가 반 건조된 상태를 코다리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어떤 종류가 제일 맛이 좋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면, 명태요리를 한 자리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명태요리전문점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진부령 황태촌’을 방문하면 된다. 동태섞어탕부터 황태아구찜, 생대구탕, 황태구이 등 메뉴 선택의 폭이 넓어서, 입맛대로 즐기기에 좋다. 동탄 신도시 맛집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동태섞어탕은 베스트 메뉴다. 동태섞어탕은 얼큰한 국물에 부드러운 동태살, 고니(내장) 그리고 수제비까지 푸짐하게 들어가 넉넉하게 즐길 수 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국물로 밥 한 공기는 금세 뚝딱하게 된다. 가격 대비 맛과 품질이 너무나 뛰어나 많은 고객들이 칭찬을 하고 있다.

황태해장국(6,000원)은 부담 없는 가격으로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이 찾고 있다. 황태는 피로한 간을 보호해주는 메타오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과음을 했을 때 속을 풀기에 제격이다. 황태해장국을 맛있게 즐기려면 ‘진부령 황태촌’에서 추천하는 방법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고 청양고추로 매운 맛을 더한 후, 공기밥을 적당히 말아 먹으면 보다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기분 좋게 술 한잔 하고 싶다면 황태아구찜, 황태해물찜, 생대구탕 등을 추천한다. 황태아구찜과 황태해물찜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특제소스로 맛을 내기 때문에 중독성이 강하다.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데, 매콤한 맛으로 인해 술이 술술 들어가게 한다. 생대구탕은 깊고 시원한 맛이 일품으로, 국물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동탄 맛집 베스트10 ‘황태촌’의 관계자는 “황태, 동태 등이 가장 맛있는 요즘 시기에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면서, “좌식 룸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회식장소, 가족모임 등 단체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서 “입소문을 듣고 먼 지역을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도 많은데, 이러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맛과 품질, 서비스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명태요리전문점 ‘황태촌’은 경기도 화성시 지산 1길 7-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예약 및 문의는 전화(031-373-92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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