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2월 4주차 여야 정당 지지도 주중집계(22~24일)에 따르면 하락세를 보이던 더민주 지지율이 컷오프 정국이 시작된 23일을 기점으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2일(월) 2.4%p 하락해 24.3%였던 더민주 지지율이 23일(화) 26.8%에 이어 24일(수) 27.8%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은 소폭이지만 하락세를 보였다.
새누리당은 22일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상승한 42.1%를 기록했으나, 23일(화)에는 41.9%로 하락했고, 24일(수)에도 41.8%로 소폭 하락했다.
국민의당은 22일(월)에 2.2%p 상승한 13.9%를 기록했으나, 23일에는 11.6%로 하락했고, 24일에도 10.7%로 내려갔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새누리 37.5% vs 더민주 31.2%, 국민의당 10.6%, 정의당 8.4%)에서는 야권이 50.2%로 새누리당보다 오차범위(ۭ±3.8%p) 밖인 12.7%p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대전ㆍ충청ㆍ세종(새누리 39.7% vs 더민주 27.9%, 국민의당 12.7%, 정의당 2.5%)에서도 야권(43.1%)이 새누리당보다 3.4%p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대구ㆍ경북 새누리 66.4% vs 더민주 6.9%, 국민의당 5.8%, 정의당 4.5%)에서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야권(17.2%)보다 4배 가까이 앞섰고, 부산ㆍ경남ㆍ울산(새누리 55.1% vs 더민주 22.6%, 국민의당 8.2%, 정의당 2.9%)에서는 새누리당이 야권(33.7%)보다 21.4%p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야권주도권 다툼이 치열한 광주ㆍ전라는 국민의당(33.4%)이 더민주(27.9%)를 오차범위(±8.0%p) 내인 5.5%p 앞섰다.
한편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선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가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3%p 하락한 19.9%를 기록했으나 김무성(15.8%) 대표와 안철수(11.0%) 공동대표에 각각 4.1%p, 8.9%p 앞선 1위를 이어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오세훈 전 시장은 각각 9.9%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9%)와 유선전화(41%) 병행 임의걸기(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3%이다.
통계보정은 2015년 12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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