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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과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저하될수록 각종 폐렴 합병증에 노출되기 쉬운 만큼, 폐렴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주의사항,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 등 적절한 숙지 사항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시간이었다.
폐렴은 가벼운 감기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폐렴균이 전신으로 퍼지는 시간은 단 10초에 불과하다. 특히나 65세 이상 고령자의 치사율이 1위에 달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산소 공급 근원지인 폐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 이를 위해서는 코 속의 체온을 높여 막힌 코를 뚫고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경희숨편한한의원 황준호 한의학 박사는 “인체가 호흡을 하며 받아드리는 공기의 온도는 약 22.5도이며, 최종적으로 폐로 전달되는 온도는 36.9도인데 코의 온도를 약 10도 정도 높여 따뜻하게 유지함으로써 폐가 받아드리는 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라고 자세한 원리를 설명하였다.
코의 영양혈자리 자극을 통해 체온을 높일 수 있는 간단한 코 마사지 방법을 소개했다. 이에 폐 건강 검사 결과 최하위였던 패널 염경환이 마사지를 몸소 실천하며 그 효과를 증명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희숨편한한의원 황준호 원장은 간단한 마사지 방법을 비롯, 훈증 원리를 통해 콧속 온도를 높이는 유근피 차 만들기 등 유익한 생활 속 관리방법을 소개했다. 덧붙여 “폐렴의 예방을 위해서는 단순히 폐 건강뿐만 아니라 평소 입과 코를 비롯한 기관지, 혀의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생활 속 건강에 대한 상식을 소개하는 ‘엄지의 제왕’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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