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벚꽃비 내리는 송파구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06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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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일 '석촌호수 벚꽃축제·잠실관광특구 페스티벌'
벚꽃콘서트·불꽃놀이 등 즐길거리 다채… 먹거리도 마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이달 8~10일 사흘간 1000여그루의 왕벚나무와 철쭉, 붓꽃 등 야생화 30만본으로 둘러쌓인 석촌호수에서 ‘석촌호수 벚꽃축제와 잠실관광특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6일 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관광명소, 연인들의 데이트명소가 된 석촌호수 전역을 꽃과 음악이 곳곳에 스며든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송파구립교향악단 공연, 축하공연, 벚꽃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벚꽃축제는 첫째날 송파구립교향악단의 수변무대 연주로 시작해, 둘째날 ‘잠실관광특구의 날’ 축하공연은 관광특구 기념식을 시작으로 록·발라드 가수 마야·정동하·이치현과 벗님들의 포크송이 펼쳐지고 불꽃놀이로 축제의 밤을 마무리한다.

마지막날은 알리, 홍경민, '자전거를 탄 풍경'이 출연해 축제의 휘날레를 장식할 벚꽃콘서트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기간 동호 수변무대는 재능기부 형태의 우리동네 음악회가 펼쳐지고, 관광정보센터 옆 수변부대에서는 관광특구 세계민속공연, 석촌호수 별별공연이 준비돼 있다.

서호 수변무대에서도 송파구립리듬체조단, 태권도시범단, B-boy 드리프터즈크루, 동국대 N분의 1, 별꽃필, 바이엠뮤직, 소리샘 등의 다양한 공연이 동시 다발적으로 펼쳐진다.

이외에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마당도 알차게 준비돼 있다. 서울놀이마당에서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이, 산책로 곳곳에는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벚꽃목걸이 등의 행사가 준비돼 어린이, 청소년 등 가족나들이의 좋은 호응이 예상된다.

구는 축제 기간 석촌호수 서호 매직아일랜드 입구에 이벤트마당을, 서울놀이마당에는 전통시장 상인들이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또 터키 케밥·독일 소시지 등 외국의 다양한 메뉴도 제공하는 먹거리마당 등도 들어선다.

박춘희 구청장은 “이번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이제 송파의 지역축제를 벗어나, 서울의 대표축제,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인식된 만큼 관람객의 안전 등을 위한 준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벚꽃나무 아래에서 꽃비를 맞으며 봄밤의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석촌호수 벚꽃축제를 즐기는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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