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집계서 7만여건 발권정보 빠져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4-25 14: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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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송시스템 장애…영화진흥위 제공 박스오피스 순위 변동 있을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한 전송사업자 측 전송시스템의 장애로 이날 오후 1시 이후 발권정보가 전송되지 않았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통합전산망 전송사업자 전송장애 및 박스오피스이용 안내'라는 공지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지난 24일 오후 11시33분께 알렸다.

이에 따르면 입수되지 않은 발권정보는 약 7만여권으로 현재 영화진흥위가 제공하는 박스오피스 데이터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영화진흥위는 "실시간 예매율 및 24일자 일간 박스오피스와 이와 연관된 박스오피스 등의 정보에 미입수된 데이터 건수 만큼의 차이가 있으므로, 박스오피스 서비스 이용자들은 이점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전송사업자 측의 장애처리(시스템 및 발권데이터 입수처리 등) 완료 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4일 기준 일별 박스오피스 1위는 <시간이탈자>(4월13일 개봉)가 차지했으며 2위는 <주토피아>(2월27일 개봉)가, 그 뒤로 <위대한 소원>, <날, 보러와요>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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