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확인 어려울 전망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시화방조제에 아내의 시신을 토막내 유기한 일명 ‘김하일 사건’이 발생한 지 1년여 만에 인근 한 방조제에서 또 토막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곳은 김하일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방조제인데다 지방도 301호선 근처라는 공통점이 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50분께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 내 불도방조제 인근 한 배수로에서 성인 남성 하반신 시신이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이불에 싸여 마대자루에 담긴 채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은 피부에 문신이나 흉터 등 별다른 특징이 없고 다른 부위가 추가로 발견되지 않아 신원 확인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가 방조제 근처라는 점과 경기서남부지역 해안을 연결하는 301번 지방도 선상에 있다는 점이 김하일 사건과 공통점이 있다.
301번 지방도는 화성시 우정읍 화산리에서 시흥시 정왕동을 잇는 지방도(총 연장 63.9km)로, 화옹·탄도·불도·시화 등 방조제 4곳을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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